소정방

소정방

분류 문학 > 현실적인물형 > 해학(諧謔)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삼국
• 신분 : 장군
• 지역 : 기호
• 출처 : 한국구전 (12247)
• 내용 :
공주시 우성면 방흥리에는 속칭 구린내라는 동네가 있다. 백제시대 소정방이 백마강을 건너려는데 강을 건너려고 배를 타면 배가 뒤집혀서 군사들이 건널 수가 없었다. 소정방이 이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데 한 신선이 나타나 말하길 “배가 뒤집히는 것은 강에 살고 있는 용의 소행으로, 백마의 머리를 잘라 낚시를 하면 강에 살고 있는 용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소정방은 자기가 타고 있던 백마의 머리를 잘라 낚시를 하여 용을 잡았는데, 용이 낚시를 물었을 때 소정방이 너무 힘껏 잡아 당겨 용이 지금의 구린내 동네에 떨어졌다고 한다. 이 용이 죽어서 썩는 냄새가 아주 지독하여 이 동네에 붙여진 이름이 구린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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