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달

김선달

분류 문학 > 현실적인물형 > 재치(才致)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조선
• 신분 : 관료
• 지역 : 기호
• 출처 : 이복규 (374)
• 내용 :
김선달 일행이 어느 여관에 묵었다. 일행들은 모두 자리를 잡고 묵었는데 김선달이 주인집 여자의 방에 문구멍을 뚫고는 성기를 들이 밀었다. 여주인은 놀래서 나와 누가 그랬는지 찾았는데 김선달은 살짝 뒤로 빠져서, 그 장난을 일행들에게 뒤집어 씌워 버렸다. 김선달의 장난을 뒤집어쓰게 된 일행들이 난처해하자 김선달이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주인집 여자에게 그 성기가 얼마나 했는지 기억해 내서 같은 성기를 찾아내자고 하는 것이었다. 주인집 여자는 아무리 화가 나도 여자의 몸으로 남자들의 성기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노릇이여서, 그냥 자기가 잘못했다고 그만 하라고 했다. 그렇게 김선달은 장난을 쳐 놓고도 잘 해결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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