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명부인

만명부인

분류 문학 > 현실적인물형 > 결연(結緣)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삼국
• 신분 : 장군
• 지역 : 영남
• 출처 : 삼국사기 (권41)
• 내용 :
김유신(金庾信) 모친 만명부인은 갈문왕(葛文王) 입종(立宗)의 손녀이며, 숙흘종(肅訖宗)의 딸이다. 길에서 총각 서현(舒玄)을 만나 마음속으로 연정을 품어, 중매 없이 결합했다. 서현이 만노군 태수가 되어 부임하니, 만명부인이 함께 가려고 따라나섰다. 만명부인 부친이 비로소 딸이 서현과 야합(野合) 사실을 알고 꾸짖은 다음 별채에 가두고 사람을 시켜 지키게 했는데 갑자기 천둥번개가 쳐서 문에 벼락이 떨어지니, 지키는 사람이 놀라 기절한 틈을 타 만명부인은 서현에게로 가서 살았다가 결혼했다. 서현이 경진(庚辰) 날 밤에, 형 · 혹진(熒 · 或鎭) 두 별이 자기 몸으로 떨어지는 꿈을 꾸고, 만명은 신축(辛丑) 날밤에 갑옷을 입은 동자가 구름을 타고 방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임신해, 20개월 만에 김유신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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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명부인 영정

만명부인 영정 생몰년 미상. 김유신의 어머니.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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