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의마총

성주 의마총

분류 문학 > 이상적인물형 > 보은(報恩)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조선
• 신분 : 기타
• 지역 : 영남
• 출처 : 계산담수 (53)
• 내용 :
경상도 성주(星州) 답계 역졸(踏溪驛卒)인 김계백(金戒白)은 5, 6년 동안 역마를 잘 돌보아 길렀다. 하루는 김계백이 부상점(扶桑店)에 말을 몰고 갔다가 밤에 술에 취해 돌아오는데, 중간에서 큰 호랑이를 만났다. 김계백이 놀라 말 아래로 떨어져 호랑이가 덤벼들어 물려고 하는데, 곧 백마가 갈퀴를 세우고 소리치면서 호랑이를 막았다. 말과 호랑이가 서로 일진일퇴로 맞서면서 10여 리를 진행했다. 이렇게 해 객점에 닿았는데, 말이 일어나지 못하고 죽었다. 역인들이 그 말을 묻어 주고 비석을 세워 ‘의마총(義馬塚)’이라 하니 이것이 성주 의마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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