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과 여근곡

선덕여왕과 여근곡

분류 문학 > 현실적인물형 > 지략(智略)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삼국
• 신분 : 왕족
• 지역 : 영남
• 출처 : 편집부 ()
• 내용 :
영묘사 옥문지에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개구리들이 모여 3∼4일 동안 울었다. 사람들이 모여 이상하게 여겨 여왕에게 물었다. 그러자 여왕은 급히 각간 알천, 필탄에게 명했다. 훈련된 정병 2천명을 데리고 속히 서쪽으로 나가서 여근곡이란 곳을 들어가면 반드시 적병이 있을 것이다. 습격하여 잡아라. 각간들이 명령을 받들어 각각 군사 1천명씩을 거느리고 서쪽으로 가 물으니 富山 아래 과연 여근곡이 있었다. 백제 군사 5백명이 거기에 숨어 있었다. 신라군은 곧 그들을 사살했다. 백제 장군 우소(于召)가 남산 고개에 숨었으므로 그도 에워싸 사살했다. 또한 백제의 후속부대에 1천3백명이 오는 것도 모두 죽였다. 신기하게 여긴 군신들이 여왕에게 어떻게 개구리를 통해 백제군이 숨어있는 줄 알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여왕은 "개구리는 성내는 형상이니 군사의 상징이다. 옥문이란 여근이요, 여자는 음인데 그 색은 희고, 흰 것은 서쪽이다. 그러므로 서쪽에 군사가 있을 것을 알았다. 또한 남근은 여근에 들어가면 반드시 죽으므로 쉽게 잡을 것을 알았다" 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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