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주 부민

신숙주 부민

분류 문학 > 이상적인물형 > 부덕(婦德)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조선
• 신분 : 관료
• 지역 : 기타
• 출처 : 송와잡설 ()
• 내용 :
신숙주 부인 윤씨는 윤자운(尹子雲)의 누이동생이다. 신숙주는 세종때 집현전 학사로서 특히 성삼문과 친분이 두터웠다. 세조가 왕위에 오른 이듬해 병자(丙子, 1456)에 단종 복위 사건으로 성삼문이 죽음을 당하자, 이날 저녁 신숙주가 집에 돌아오니, 부인이 마루 대들보 밑에서 천을 가지고 목을 매려 하고 있었다. 신숙주가 놀라 까닭을 물으니 부인은, “당신은 평소 성삼문과 형제같이 가까이 지냈습니다. 성삼문이 죽음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당신도 죽었다는 흉문이 들릴 것 같아, 당신을 따라 죽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혼자 살아 돌아올 줄은 몰랐습니다.” 라고 했다. 이에 신숙주는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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