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덕-성각
| 분류 | 문학 > 이상적인물형 > 효우(孝友)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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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래 : 전설
• 시대 : 삼국
• 신분 : 일반
• 지역 : 영남
• 출처 : 삼국사기 (권48)
• 내용 :
향덕은 효성이 지극했으나 흉년이 들어(755년 무렵) 부모가 끼니를 잇지 못하고, 또 모친은 종기가 나서 거의 두 분이 사망할 지경이었다. 향덕이 자기의 엉덩이살을 잘라 삶아 드리고, 모친의 종기를 빨아드렸더니 두 분 모두 평온을 되찾았다. 이 효성이 나라에 보고되어 왕이 알고 집 한 채와 곡식을 내리고, 돌에다 새겨 효행을 찬양하니 그 마을을 효가리(孝家里)라 했다. 성각은 거사(居士)로 법정사(法定寺)에 있다가 집에 돌아와 부모를 지성으로 섬겼다. 부모에게 자기 다리의 살을 잘라 반찬을 해드렸다. 나라에 보고되어 향덕의 효행을 본보기로 기리고, 왕이 곡식을 내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