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랑과 파랑

장춘랑과 파랑

분류 문학 > 이상적인물형 > 군은(君恩)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삼국
• 신분 : 장군
• 지역 : 영남
• 출처 : 삼국유사 ()
• 내용 :
신라에 장춘랑과 파랑이라는 화랑이 있었다. 둘은 황산벌전투에서 계백장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를 했는데, 얼마 지나 신라가 백제의 수도를 공격할 때의 일이다. 태종 김춘추가 꿈을 꾸었는데, 두 화랑이 나타나서는 “ 저희는 장춘랑과 파랑이라는 화랑이옵니다. 황산전투에서 싸우다 백골이 되었으나, 끝까지 나라를 지키고자 지금까지 군대를 따라다녔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나라 소정방이 신라군을 맘대로 지휘하며 위세를 부리니 저희들은 꽁무니만 ?는 격이 되었습니다. 대왕께서 부디 군대를 저희에게 주셔서 마음껏 싸울 수 있도록 해주시옵소서.” 태종은 잠에서 깬 후 죽음을 초월한 두 화랑의 충심에 감동했다. 그리하여 왕은 두 사람을 위해 모산정에서 불경을 설법하게 했고, 한산주에 장의사라는 절을 세워 명복을 빌어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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