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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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학 > 이상적인물형 > 군은(君恩)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조선
• 신분 : 왕족
• 지역 : 기타
• 출처 : 공사문견록 ()
• 내용 :
인조가 왕위에 올라 광해군 때의 일들을 빨리 개혁하려고 힘을 쏟았다. 김상용(金尙容) 재상이 왕에게 나아가 “사람이 머리를 빗을 때, 백 번이나 천 번을 빗질해도 때가 모두 제거되지 않는데, 한 나라의 일을 한 사람의 힘으로 어찌 하루아침에 모두 개혁하겠습니까 나라의 일은 조였다가 늘였다가 해야 하니, 사정을 보지 않고 획일적으로 개혁을 하면 백성이 견디지 못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왕이 그 말을 받아들였다. 인조가 소현세자 부인 강씨에게 죽으라고 명했다. 조정 대신들이 모여 부당함을 간하면서, 왕이 기어이 고집하면 벼슬을 버리고 물러가겠다고 위협했다. 이때 왕이 화를 내면서 갈 사람은 가라고 소리쳤다. 효종이 당시 세자로서 나아가 “이러시면 아첨하는 신하만 조정에 남아 나라가 망합니다.” 라고 왕의 실언을 지적했다. 이에 인조는 실언을 인정하고 화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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