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복 1

이항복 1

분류 문학 > 현실적인물형 > 처세(處世)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조선
• 신분 : 장군
• 지역 : 기타
• 출처 : 어우야담 ()
• 내용 :
경진 무과에 1천 명이 급제했는데, 흔히 다음과 같이 말한다. 무사시험에 알 대신 소를 타고 활을 쏘는데 명중하지 못하여 소를 멈춰 세우고 활을 쏘았다. 시관이 왜 소를 멈추었느냐고 추궁하면 소가 오줌을 누는 중이라 했다. 만력(萬曆) 계사(癸巳)의 무사시험에 2백 명을 뽑았다. 이때는 법이 물러서 종들도 많이 합격했다. 판서 이항복이 손님과 있으면서 종을 부르니 대답이 없었다 이항복이 혼자말로, “이놈 또 과거 보러 갔구나”하고 중얼거리니 모두 웃었다. 그 해 겨울에 신의주에서 무사 5백 명을 뽑았는데 흉년이 들어 쌀 다섯 되로 급제를 산 사람도 많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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