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김유신

분류 문학 > 현실적인물형 > 처세(處世)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삼국
• 신분 : 장군
• 지역 : 영남
• 출처 : 삼국사기 (권41)
• 내용 :
신라 진덕여왕(眞德女王) 원년, 대신 비담·염종(毘曇 ·廉宗) 등이 여자가 왕이 되어 정치가 어지럽다면서, 왕을 폐하기 위한 반란을 일으켜 명활성(明活城)에 주둔했다. 이때 김유신은 왕을 보호하기 위해 월성(月城)에 진을 치고 맞서 싸웠다. 10여 일 동안 공방을 거듭하고 있는데, 하루는 밤중에 별이 월성으로 떨어졌다. 이에 비담 등이 군사들에게 별이 떨어진 곳에는 반드시 피가 넘쳐흐른다고 하니 곧 여왕이 패망하게 될 것이라고 선동하여 비담 군사들의 사기가 높아졌다. 이 소식을 들은 여왕이 크게 걱정하니 김유신은 “길흉(吉凶)은 고정된 것이 아니고 사람의 행동에 따라 불러옵니다.”고 말하고, 큰 종이연을 만들어 불덩어리를 안은 허수아비를 매달아 공중으로 띄워 올렸다. 그리고는 “떨어진 별이 다시 공중으로 올라갔다.” 고 소문을 퍼뜨렸다. 그런 다음 하늘에 제사하고 군사를 독려하여 비담 군사와 싸워 완전 섬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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