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사성 2

맹사성 2

분류 문학 > 이상적인물형 > 도량(度量)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조선
• 신분 : 학자
• 지역 : 기타
• 출처 : 청파극담 ()
• 내용 :
맹사성이 정승일 때 상복을 입고 남부 지역을 가다가 비를 만나 한 누원(樓院)에 올라 갔다. 마침 한 선비가 올라와서 누원 벽의 시를 의기양양하게 읽고, 시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서 “노인도 이런 맛을 아느냐” 하고 물었다. 맹사성이 모른다고 하고는 설명을 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얼마 후에 정승을 모시고 같 종들과 짐꾼들이 오니, 선비가 이상하여 물어보고는 맹 정승인 줄 말고 바닥에 엎드려 사죄했다. '맹사성은, “사람은 누구나 지기(志氣)가 중요한 것인데, 선비는 보통 사람과는 다른 오기(傲氣)를 가지고 있으면서 왜 이렇게 조금 전콰 다르게 위축되느냐” 하면서 일으켜 보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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