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익

이원익

분류 문학 > 이상적인물형 > 청빈(淸貧)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조선
• 신분 : 학자
• 지역 : 기호
• 출처 : 서곽잡록 ()
• 내용 :
이원익은 영의정으로서, 집이 의동(義洞) 서쪽에 있었는데, 시골 농가와 같은 보잘것없는 작은 집이었다. 헌 옷을 입고 짚으로 자리를 엮고 있으니, 새로 임명된 산지기가 입산금지법을 어긴 소년을 잡아와, 지키고 있으라고 협박을 하면서 맡겨 놓고는 가버렸다. 이 대감이 이 아이에게 집으로 가라고 하니, 아이는 이 집에 폐해가 되고 또 자기의 죄가 더 무거워질 것을 두려워하여 거부하는 것이었다. 이 대감이 상관없다 하면서 타일러 돌려보냈는데, 이튿날 아침 산지기가 와서는 죄인을 놓쳤다고 추궁하다가, 대감을 모시는 하인에 의해 모욕을 당하고 돌아갔다. 또 하루는 인조 임금이 말하기를, “재상 40년에 몇 칸의 초가집이 비와 바람을 가리지 못한다 하니 그 청백안빈(淸白安貧)은 옛날에 없는 일이다. 내가 평생 동안 이원인 공을 존경한 것은 그의 공덕뿐만 아니라, 공의 청렴하고 꾸밈 없음이 온 관료의 모범이 되기 때문이었다. 이는 나라에서 표창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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