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시아의 주요 도시

세인트루시아의 주요 도시

가. 수도 캐스트리스

캐스트리스(Castries)는 북서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2010년 기준 전체 인구는 22,111명이다. 천연 심해항으로, 주요 수출품인 바나나를 비롯한 각종 수출품이 주로 선적되는 주요 항구이다. 해발 260m인 모르네포튼(Morne Fortune) 산의 요새와 식물원 등이 유명하다.

나. 비외포트

현재 수도인 캐스트리스 이전의 수도로, 남쪽 끝에 있는 비외포트 만에 위치하고 있다. 세인트루시아에서 설탕 관련 산업이 처음 발달한 지역으로, 현재도 사탕수수와 코코넛의 재배 중심지이다. 세인트루시아의 유일한 국제공항인 헤와노라 국제공항이 인근에 있으며, 17세기부터 만들어진 비외포트 항은 카리브 지역에서 가장 현대화된 항만 중 하나로 컨테이너선 정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6년 기준 인구는 4,600명이다.

연관목차

1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