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시아의 대외 관계

세인트루시아의 대외 관계

가. 우리나라와의 관계

세인트루이스는 독립 직후인 1979년 2월 23일에 우리나라와 정식으로 외교 관계를 맺었으며, 1990년에는 사증 면제 협정을 체결하였다. 수교 후 1999년까지는 주트리니다드 토바고 대사관에서 대사 업무를 관장하였으나, 해당 대사관의 폐쇄에 따라 1999~2007년 주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관 관할로 편입되었다가, 현재는 재개설된 주트리니다드 토바고 대사관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1,890,000달러이며, 주요 수출품은 철, 자동차, 냉장고 등이다. 수입액은 28,000달러 규모로 합성수지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7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나. 국제 관계

국제연합(UN)에는 독립 직후인 1979년 9월에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인근 카리브 국가들과는 카리브 공동체시장(CARICOM), 동카리브 국가기구(OECS) 등의 지역 기구에 참여하면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미주자유무역지대(FTAA)와 중남미에서의 미국의 영향력 확대에 반대하는 '미주 대륙을 위한 볼리바르 동맹(Bolivarian Alliance for the Peoples of Our America)'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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