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시아의 교통

세인트루시아의 교통

가. 항공

섬의 남쪽에 있는 비외포트의 헤와노라 국제공항(Hewanorra international Airport)이 주요 관문으로 이용된다. 헤와노라 국제공항에는 아메리칸 항공, 아메리칸 이글, 캐나다 항공, US 항공, 브리티시 항공, 카리브 항공, 리워드 제도 항공(Leeward Islands Air Transport, LIAT), 윈에어(Winair) 등이 취항하고 있으며, 주변 카리브 해 국가를 비롯하여 푸에르토리코와 미국 주요 도시와의 항로가 개설되어 있다. 헤와노라 국제공항에서 수도인 캐스트리스까지는 미니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캐스트리스 가까이에 있는 헤오르헤 F.L. 샤를 공항(George F.L. Charles Airport)은 국내선과 카리브 인근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만 운항한다.

나. 해상

국제 여객 노선으로는 300석 규모의 쌍동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캐스트리스와 비외포트 항에서 마르티니크를 경유하여 도미니카 연방까지 이르는 선로를 운항하고 있다. 캐스트리스에는 크루즈 정박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인근에 원유 환적 터미널도 있다.

다. 육상

2002년 기준으로 도로의 총연장은 1,210㎞이다. 영국 식민 통치의 영향으로 차량은 좌측통행을 하며, 외국인이 운전을 하려면 3개월간 유효한 임시 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대중교통으로는 미니버스가 섬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고 있지만, 정해진 운행 시간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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