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성종]일본 국왕 사신 배맹후를 불러서 정구 등이 속히 돌아가도록 하라고 말하다

[조선 성종]일본 국왕 사신 배맹후를 불러서 정구 등이 속히 돌아가도록 하라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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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왕 사신(日本國王使臣)의 선위사(宣慰使) 배맹후(裴孟厚)를 불러서 이르기를, ˝경상도(慶尙道)의 재곡(財穀)이 모두 왜료(倭料) 로 다 없어져서 내가 대단히 우려하는 바이다. 이번의 국왕 사신(國王使臣) 정구(正球) 등이 오랫동안 머물고 돌아가지 않으니, 부득이 한 달 양식을 더 주지만, 만약 또다시 지체하면 그 폐단이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대가 거듭 타일러서 속히 돌아가도록 하게 하라.˝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성종 6년 4월 23일(신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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