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성종]종정국이 특송한 두로 등이 하직하여 예조에서 서계에 답하다

[조선 성종]종정국이 특송한 두로 등이 하직하여 예조에서 서계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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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국(宗貞國)이 특송(特送)한 두로(豆老) 등이 하직하였다. 예조(禮曹)에서 서계(書契)에 답하기를, ˝서계를 보고 족하(足下)가 주군(主君)을 위하여 시석(矢石)을 무릅쓰고 옛 땅을 수복하였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높은 의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신당(神堂)을 건축하는 일은 태재(太宰) 등공(藤公)의 서계에도 또한 기재되어 있었으므로 사유를 갖추어 아뢰었더니, 주상께서 특별히 요청한 것을 윤허하여 선위관에게 부쳐 가지고 가게 하였으니, 참조하여 받고 나머지는 스스로 보중하기를 바랍니다.˝ 하였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성종 1년 9월 18일(계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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