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환백

흑마환백

분류 문학 > 현실적인물형 > 지략(智略)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조선
• 신분 : 관료
• 지역 : 기타
• 출처 : 기문총화 ()
• 내용 :
한 이조판서(吏曹判書)가 뇌물을 좋아하였으나, 시골 친척 무인(武人)이 벼슬자리를 부탁했는데 들어주지 않았다. 무인이 종을 시켜 판서의 흰말을 훔쳐 오도록 해, 그 말에 검정 물을 들여 뇌물로 바쳤다. 판서가 말을 잃고 근심하던 차에 말을 바치니 고마워서, 무인을 좋은 고을의 관장으로 보내 주었다. 판서가 그 말을 타고 손님 전송을 하느라고 강가에 나왔다가 말을 목욕시키니, 검정 물이 씻기고 흰말로 되었는데, 바로 자기 말이었다. 판서는 무인에게 속은 줄 알고 매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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