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의 사회

레온의 사회

20세기 레온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다른 대도시보다는 그 경향이 완만하였다. 1960년 레온 광역 도시권은 레온과 실라오(Silao) 지역으로 확대되었으며, 인구 규모는 약 30만 명으로 증가하였다. 이후 1980년 광역 도시권의 인구가 비교적 크게 증가하였는데, 특히 1980년대까지 레온의 인구 증가는 레온 시(municipio)의 인구 증가가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2000년대 레온의 인구 증가는 실라오 지역의 인구 증가가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1990년대 이후 이 지역에 제너럴 모터스사의 공장을 비롯한 제조업 단지와 공항 및 내륙 항구 시설이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하였다.

레온은 멕시코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다. 대중교통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 2011년 중국의 광저우,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스위스의 취리히와 함께 국제 교통개발정책 연구기관인 ITDP(Institute for Transportation & Development Policy)가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교통상 2011(Sustainable Transport Award 2011)’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9년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5회 세계물위원회 월드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수자원 운영 및 깨끗한 물, 안전한 물 부문(Reformation for sustainable water management, clean water, safe water)’ 부문 Mexcio Water Prize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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