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카의 교통

톨루카는 멕시코 북부와 남부의 도로망이 연결되는 지점으로, 도로 교통이 발달하였다. 톨루카에서 멕시코시티로 향하는 도로의 건설은 1793년부터 시작되었다. 톨루카는 국토의 정중앙에 자리한 데다, 도로와 철로망의 중심지인 멕시코시티와 가까워 대부분의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로 연결된다.

최근에는 리브라미엔토 톨루카(Libramiento Toluca) 건설 사업을 실시하여 톨루카-멕시코시티 간 고속도로를 톨루카-아틀라코물코(Toluca-Atlacomulco) 고속도로와 연결하였다. 이로써 멕시코시티의 혼잡한 교통로를 피해 멕시코시티의 공항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믹스켄세 외곽순환도로(Circuito Exterior Mixquense) 건설 사업으로 톨루카와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를 연결하는 도로를 넓혀 멕시코시티와 전국 간의 연결 상태가 개선되었다.

톨루카 시가지로부터 약 10㎞ 거리에 리센시아도 국제공항(Aeropuerto Internacional de Licenciado Adolfo López Mateos) 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와도 인접한 리센시아도 국제공항은 멕시코의 주요 도시 및 미국의 주요 도시로 가는 노선이 개설되어 운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