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블라의 사회

푸에블라의 사회

푸에블라는 푸에블라 주의 주도로,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1930년대부터 급속히 성장하면서 푸에블라 시가지는 이웃한 틀락스칼라 지역까지 확대되어 이그나시오 마리스칼(Ignacio Mariscal), 산펠리페 우에요틀리판(San Felipe Hueyotlipan), 레수렉시온(Resurreccion), 산제로니모 칼레라(San Jeronimo Calera), 산미겔 카노아(San Miguel Canoa), 산프란시스코 토티메우아칸(San Francisco Totimehuacán) 등의 푸에블라-틀락스칼라 광역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2010년 현재 광역 도시권의 인구 규모는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다음으로 크다.

멕시코는 근대화 시기인 포르피리오 디아스(Porfirio Diaz) 대통령의 재임 기간(1876~1880, 1884~1911) 동안 유럽 인들의 멕시코 이민을 적극 장려하여 에스파냐,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레바논계 이민자들이 대거 푸에블라에 정착하였다. 이 시기 유럽계 이민자들을 통해 유럽의 문화 양식이 푸에블라에 유입되면서 특히 프랑스풍의 건물이 다수 건설되었으며, 음식 문화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1960년대 들어 폴크스바겐 자동차 생산 공장을 푸에블라에 설립하는 데에도 19세기에 대거 이주한 독일계 이주민의 영향이 상당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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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멕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