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종]예조가 대마도 세견선에 대한 식량을 넉넉히 해 줄 것을 아뢰다

[조선 중종]예조가 대마도 세견선에 대한 식량을 넉넉히 해 줄 것을 아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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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가 아뢰기를, ˝왜인(倭人)의 머리를 성중(盛重)에게 보였더니 ‘부패하여 알 수 없으나 또한 이는 본도(本島) 사람이 아니라 곧 다른 섬의 사람이다.’ 했습니다. 도주(島主)가 비록 금단하도록 해도 되지 않는데, 만일 세견선(歲遣船)의 식량을 넉넉하게 해준다면 반드시 마음을 써서 금단하게 될 것입니다.˝ 하니 ‘알았다.’ 전교하였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중종 20년 9월 28일(갑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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