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종]통신사의 일에 대해 전교하다

전교하였다. ˝우리나라는 중국(中國)을 정성으로 섬기고 일본과는 신의(信義)로 교제하였는데 경오년 왜인이 반란한 이후로 그럭저럭 하다가 통신사(通信使)를 보내지 못했다. 이제 조종조(祖宗朝)의 예에 따라 통신사를 보내는 것이 어떻겠는가? 대신과 의논하라.˝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중종 30년 2월 18일(기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