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셋째 며느리

지혜로운 셋째 며느리

분류 문학 > 현실적인물형 > 현자(賢者)형

• 갈래 : 민담
• 시대 : 시대미상
• 신분 : 일반
• 지역 : 기타
• 출처 : 한국구전 (9255)
• 내용 :
옛날에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세 아들을 두고 살았다. 세 아들 모두 장가를 가서 세 며느리를 얻었는데 그 사람이 병들어 죽게 되었다. 그 사람은 죽기 전에 부인에게 재산의 전부인 쌀 세말을 세 며느리에게 한 말씩 공평하게 주고 부인은 그 중 성공한 집에 가서 살라고 당부하였다. 부인은 그 사람의 말대로 세 며느리에게 쌀 한 말씩을 주었는데 첫째 며느리와 둘째 며느리는 그냥 그 쌀을 두고 조금씩 먹었다. 하지만 셋째 며느리는 그 쌀을 방앗간에 가져가 떡을 만들어 시장에 나가 장사를 하며 생활을 했다. 이렇게 첫째와 둘째 며느리의 재산은 조금씩 먹어 없어졌지만, 셋째 며느리는 장사가 잘 되어 그 재산이 점점 불게 되었다. 그래서 첫째와 둘째 며느리는 나중에 고생을 하게 되었지만 지혜로운 셋째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잘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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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