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의 인구

포경업이 절정에 달했을 때에는 약 2,000명이 사우스조지아 섬에 거주하기도 하였지만, 현재 일반인의 이주 자체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으며, 상주하는 주민도 없다. 2001년까지 주둔했던 소수의 영국군도 현재는 철수한 상태이다.

사우스조지아 섬의 킹에드워드포인트와 사우스조지아 섬 북서쪽 끝에 있는 버드(Bird) 섬에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British Antarctic Survey)의 과학 기지와 생물 기지가 건설되어 약 20여 명의 과학자들이 머무르고 있다. 킹에드워드포인트(King Edward Point)에는 2명의 정부 관리가 체류하며, 1992년 그리트비켄(Grytviken)에 만들어진 사우스조지아 박물관(South Georgia Museum)에도 여름철에만 4명의 직원이 머무르면서 사우스조지아 섬의 포경업과 역사에 관한 전시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다.

사우스샌드위치 제도에는 1976년부터 1982년까지 아르헨티나 군대가 일시적으로 머무르기만 했을 뿐, 현재 거주하는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