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당

안당

분류 문학 > 부정적인물형 > 편벽(偏僻)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조선
• 신분 : 기타
• 지역 : 기타
• 출처 : 편집부 ()
• 내용 :
안당은 평소에 자라를 즐겨 먹어, 삼강 어부들에게 자라를 요구했고, 어부들도 안당이 자라를 즐기는 것을 알고 늘 가지고 와 바쳤다. 안당이 화(禍)를 당하기 전 동전만한 크기의 작은 자라가 행랑 마루 아래와 뜰에 수없이 흩어져 다녀서, 다 제거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뜰에 독을 놓고 쓸어 담아, 가득 차면 지고 가서 강에 내다 버렸다. 그 뒤 1년쯤 뒤, 아들 안처겸(安處謙)이 무고로 죽임을 당했고, 안당 역시 연좌되어 죽었다. 재앙이 생긴 것은 자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지만, 역시 자라의 요괴임에 틀림없다. 그 집은 소격동에 있었고, 뒤에 무과 급제한 이승종(李承宗)이 살다가, 임진왜란 때 왜병에 의해 불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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