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분소

용연분소

분류 문학 > 부정적인물형 > 편벽(偏僻)형

• 갈래 : 전설
• 시대 : 고려
• 신분 : 기타
• 지역 : 호남
• 출처 : 신증동국여지승람 (권39)
• 내용 :
전라도 담양(潭陽) 추월산(秋月山) 동쪽에 두 개의 석담(石潭)이 있다. 그 아래에 큰 바위가 있고 그 바위에 굴이 있어서, 물을 공중으로 뿜어 올렸다가 떨어뜨려 커다란 못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것을 ‘용연분소’라고 일컫는다.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의 굴은 용이 뚫은 것이라 하며, 용이 꿈틀거리며 지나간 흔적이 지금도 바위 위에 남아 있다. 옛날에 한 안렴사가 여기에 왔다가, 용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더니, 용이 그 머리를 나타냈는데 안렴사(安廉使)와 서기(書記)가 용의 눈을 보고 놀라서 기절해 죽었다. 그래서 그 아래쪽에 안렴사와 서기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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