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피의 교통

헤시피의 교통

헤시피의 항공 서비스는 대부분 구아라라피스-지우베르투프레이르 국제공항(Aeroporto Internacional dos Guararapes-Gilberto Freyre)이 담당한다. 아르헨티나, 미국,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을 연결하는 국제노선이 있다.

헤시피 항(Porto do Recife)은 대서양을 연결하는 항구로, 과거 식민 시기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화물 및 원료 운송에 활용되며, 크루즈 등 관광객을 위해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헤시피는 나타우(Natal)와 더불어 페르난두지노로냐(Fernando de Noronha) 군도로 가는 직항 노선이 있다. 이 군도는 헤시피 앞바다 350여㎞ 지점에 위치한 21개의 섬들로, 생태계의 보전 가치가 커서 2001년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헤시피 항구로 향하는 도로는 주로 연방 고속도로인 BR-232와 BR-101이다. 고속도로에 의해 페르남부쿠 주 및 동북 지방의 주요 생산과 소비 센터가 항구와 연결된다.

헤시피는 브라질에서 가장 처음 전차가 다녔던 도시로, 지금도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는 편이며,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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