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우스의 사회

마나우스의 사회

브라질 지리통계청(Instituto Brasileiro de Geografia e Estatistica, IBGE) 자료에 따르면 마나우스의 인구는 1,982,179명(2013년 기준)이다. 브라질의 대도시들이 전반적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마나우스의 인구 증가 추세는 더 가파르다. 이는 이 도시가 아마존 분지의 내륙 관문이라는 입지적 이점, 주변의 풍요로운 부존 자원, 열대 우림과 관련된 관광 거점이라는 데 힘입은 바 크다. 인구의 대부분은 도시의 북부와 동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데, 특히 북부의 신시가지와 그 일대의 인구가 가장 많다.

마나우스는 식민지 정책과 이민으로 주로 가톨릭 사회를 기반으로 발전해 왔다. 대부분의 주민은 가톨릭교 신자이며, 가톨릭교의 마나우스 대교구가 있다. 그 밖에 개신교의 여러 분파도 도시 외곽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

마나우스에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공립 학교는 무상 교육 체제이다. 대표적인 고등 교육 기관으로는 1909년에 세워진 아마조나스 연방대학교(Universidade Federal do Amazonas)가 가장 오래된 연방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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