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의 주요 관광 자원

상파울루의 주요 관광 자원

가. 상파울루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상파울루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 de São Paulo)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가톨릭 교구의 성당이다. 처음 건립된 것은 1544년이지만, 현재의 건물은 1913~1954년의 대공사 끝에 40년 만에 완공된 것이다. 르네상스 양식의 돔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파울루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네오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평가된다. 상파울루 역대 사제들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고, 브라질의 종교사를 표현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나. 상파울루 미술관

1947년 개관한 상파울루 미술관(Museu de Arte de São Paulo)은 가장 번화가이며 상업 활동의 중심지인 파울리스타 거리에 입지해 있다. 이탈리아 건축가 리나 보 바르디(Lina Bo Bardi)에 의해 설계된 미술관에는 중세 이후의 서유럽 회화 1,000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미술관은 세잔, 고흐, 마티스, 피카소, 르누아르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관과 상파울루 비엔날레와 같은 특별한 전시가 이루어지는 특별 전시관으로 구분되어 있다.

다. 브라질 독립 기념 공원

독립기념공원(Parque da Independência)은 브라질의 독립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으로, ‘이피랑가(Ipiranga) 공원’이라고도 부른다. 1822년 포르투갈 황태자 페드루 1세(Pedro Ⅰ)가 "독립이냐, 죽음이냐"라고 부르짖으며, 브라질 독립 선언을 행한 자리에 독립 기념상이 세워져 있다.

독립기념공원 바로 앞에 있는 이피랑가 박물관(Museu do Ipiranga)은 신고전적 르네상스 양식의 박물관이다. 1895년에 건설되었으며, 상파울루에 있는 주요 건축물 중 하나이다. 19세기의 유물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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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명사전 중남미편 : 인문지명
1.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