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오리존치의 주요 관광 자원

벨루오리존치의 주요 관광 자원

벨루오리존치에는 중요한 문화 랜드 마크가 있는데, 대부분 팜풀랴(Pampulha) 구역에 위치해 있다. 이 구역에는 브라질 현대 건축물들, 즉 세계에서 규모가 큰 축구 경기장으로 손꼽히는 미네이랑 경기장, 팜풀랴 성당(Igreja da Pampulha)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브라질 현대주의 건축가 오스카르 니에메예르(Oscar Niemeyer)가 설계한 상프란시스쿠지아시스 성당(Igreja de São Francisco de Assis)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팜풀랴에는 건물 자체로도 벨루오리존치의 건축에 중요한 공헌을 한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학교(Universidade Federal de Minas Gerais)가 있다.

시내의 랜드 마크로는 상조제 성당(Igreja São José), 지금은 미술관이 되었지만 오래된 기차역이었던 이스타상 광장(Praça da Estação), 시립공원, 세치지세템브루(Sete de Setembro) 광장 등이 있다. 1922년에 지어진 오벨리스크(obelisk)는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루르드(Lourdes) 지구에 고딕 복고풍으로 지어진 루르드 성당(Lourdes Basilica), 산투아고스치뉴(Santo Agostinho) 지구 카를루스샤가스(Carlos Chagas) 광장에 있는 파티마(Nossa Senhora de Fátima: 파티마의 성모) 성당도 주요 관광자원으로 꼽힌다.

도심 인근에는 문화 행사의 중심지로 알려진 사바시(Savassi) 지구가 있는데, 이 구역에는 ‘자유의 광장(Praça da Liberdade)’과 1890년대 후반 완성된 ‘자유의 궁전(Palácio da Liberdade)’이라 불리는 전 주지사 정부 청사를 포함한 주변 건물 등의 랜드 마크가 있다.

정부 청사는 2010년에 도시 바로 외곽에 새로 지은 ‘행정 도시(Cidade Administrativa)’로 옮겨졌고, ‘자유의 궁전’은 박물관으로 바뀌고 있다.

또 다른 중요한 랜드 마크는 시내 남쪽의 고지대에 있는 ‘교황의 광장(Praça do Papa)’으로, 1980년 7월 1일 그곳에서 미사를 집전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hn Paul Ⅱ)의 방문으로 이름 지어진 광장이다.

도심에서 남동 방향으로 다소 떨어진 쿠하우 산지(Serra do Curral)에 있는 망가베이라스 공원(Parque das Mangabeiras)에서는 도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잠베이루 삼림(Mata do Jambeiro) 자연보호구역은 대서양 삼림의 전형적인 초목으로 우거져 있고, 다양한 종류의 포유류뿐만 아니라 여러 종의 새들이 있는 대규모 야생 동물의 서식지이다.

아폰수페나 거리(Avenida Afonso Pena)에서는 매주 큰 노천 시장이 열린다. 이는 흔히 ‘히피의 시장(Feira Hippie)’으로 알려진 수공예품 시장이다.

연관목차

6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