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이오의 문화

마세이오의 문화

마세이오에서는 아메리칸 재즈와 록, 그리고 거의 모든 스타일의 브라질 음악과 춤이 도시 전역의 거리 축제, 연주회, 콘서트, 사교 모임, 성당 등에서 연주된다. 데오도루 극장(Teatro Deodoro), 구스타부 레이치 극장(Teatro Gustavo Leite) 등에서 영화 및 공연이 열리며, 민속 및 원시 예술 분야를 전시하는 테우 브란당 박물관(Museu Théo Brandão), 미술품과 역사적 유물이 전시된 알라고아스 역사지리학회 박물관(Museu do Instituto Histórico e Geográfico de Alagoas), 피에르 찰리타 박물관(Museu de Arte Pierre Chalita), 영상 및 음악 박물관(Museu da Imagem e do Som), 스포츠 박물관(Museu do Esporte), 자연사 박물관(Museu de História Natural) 등이 이 도시의 주요 문화 시설이다.

포르투갈 인들에 의해 브라질 동북부에 도입된 페스타 주니나(Festa Junina, 6월 축제)는 안토니오(포르투갈의 성인), 요한, 베드로 성인 기념일에 즈음해 열리는 브라질 민속 축제이다. 유럽의 몇몇 국가들에서는 하중절(Midsummer Day)이라고 하는데, 유럽에서는 6월이 여름이지만 브라질에서는 동지(겨울)에 해당한다. 전통적으로 이 축제는 성 안토니오 기념일 전날인 6월 12일부터 성 베드로 기념일인 29일까지 열린다. 카니발 기간과 마찬가지로 6월 축제 기간에는 농부 의상 차려입기, 춤, 음주, 불꽃놀이, 민속춤 등의 볼거리가 있다. 유럽의 하중절이나 성 요한 기념일과 같이 브라질 6월 축제에서도 모닥불이 행사의 중심이 된다. 이 축제는 전형적인 알라고아스 식의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파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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