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루이스의 교통

상루이스의 교통

시가지의 동남쪽 외곽에는 상루이스 국제공항(Aeroporto Internacional de São Luís)이 위치하고 있다. 이 공항은 2004년에 국제공항의 지위를 얻기는 하였지만, 대부분의 노선은 국내선으로 브라질의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상루이스 광역 도시권의 대중 교통은 매일 3,000여 대의 버스가 180개 이상의 노선을 운행하며, 50여 만 명을 실어 나른다. 상루이스의 버스 교통 체제는 조금 독특하여, 버스를 소유한 개인 운전자들이 법인체를 결성하여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루이스는 2,000대가 넘는 공인 택시들이 운행되고 있으며, 효율적인 무선 통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상루이스의 여객항에서는 북쪽의 위성도시인 알칸타라(Alcantara) 시를 연결하는 여객선과 마라냥 주 해안 지대의 다른 도시들을 오가며 사람과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페리선들이 떠난다. 상루이스는 섬이기 때문에 모스키투스 교(Estreito dos Mosquitos)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며, 더 나아가 브라질 연방 고속 도로 BR-135와 연결된다. 이 다리는 육지로 나가는 유일한 통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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