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스의 사회

브라질 지리통계청(Instituto Brasileiro de Geografia e Estatística, IBGE)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산투스의 인구는 433,153명이다.

인종별로는 백인이 71.7%, 혼혈이 22.3%, 흑인이 4.7%, 아시아계가 1.1%, 그 외가 0.2% 정도이다. 브라질 전체 국민 중 백인의 비율이 50%를 밑도는 데 비하면 산투스에서 백인의 비율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주민들의 종교 구성은 가톨릭교가 60% 이상으로 많고, 개신교가 15% 가까이 차지한다. 그 밖에 기타 종교 가운데 선과 악이 인간의 건강, 행운과 삶에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 라틴아메리카 특유의 정령 숭배 종교인 이스피리치즈무(Espiritismo)가 7.6%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