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모기는 군화도 물었다던데?

포항의 모기는 군화도 물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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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포항에는 3대악이라고, 하여튼 굉장했는데, 모기하고 바람하고 모래였어요. 포항 모기는 시커먼 것이 옷 위를 물어요. 과장해가 말하면 군화도 문다는 말이 있었어요. 밤에는 모기 단속을 하는 것이 큰 일이었고 그래요. 바람이 돌풍인데, 어떤 때는 샛날이 진다고 하는데, 서늘한 바닷바람이 불다가 거센 돌풍이 불어 제끼고 모래가 날려서 눈을 뜰 수가 없어요."

공간

포항

영일만 깊숙한 위치에 있는 포항항은 1962년 개항장이 되었다. 구항은 지방항으로 울릉도와 영남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관문이며, 신항은 포항제철 및 공업단지의 지원을 담당하는 공업항이다.

인물

연봉학

연봉학: 포항제철 초기 기술자로 포항제철 건설과정을 구술한 인물.

소품

포항 모기

포항 모기 : 포항의 3대 악이라고도 불리움. 일설에는 군화도 뚫고 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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