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에도 수군이 있었다

신라에도 수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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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에는 신라가 자비왕 때인 467년에 전함을 수리했다는 대목이 있다.
신라의 수군은 고구려나 백제를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 인접한 가야와 수전을 벌인 것을 빼면 주로 바다를 건너온 왜인들과 크고 작은 싸움을 벌였다. 이제 막 나라로 태동했던 초기 2대 남해왕 때 외인들이 병선 1백여 척에 나누어 타고 신라 해안을 침범한 것을 비롯해, 조분왕 때에는 왜와 해상에서 화공전을 펼쳤고, 유례왕 때에는 대비책의 하나로 병선을 수리했다. 왜인들은 때로는 대규모로 침입하여 수도를 위협하기도 했다.

인물

조분왕

조분왕(助賁王, ?~247) 신라 제11대 왕. 231년 이찬, 우로를 시켜 감문국(甘文國)을 정복하여 군(郡)으로 만들고, 233년 왜구가 침입하자 다시 우로를 시켜 격퇴한 왕.

소품

신라 수군

신라 수군 : 신라가 육성한 수군. 신라는 왜 세력을 제압하고 고구려와 백제수군을 물리치고 제해권을 확보하기 위해 수군을 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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