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 지킴이는 이름없는 어민들이었다.

울릉도와 독도 지킴이는 이름없는 어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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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간
  2. 인물

왜선이 또한 많이 내박하여 있으므로 선인이 다 놀라서 소리를 질러 “울릉도가 본래 우리나라 땅이다. 왜인이 어찌 우리나라 땅에 넘어와서 침략을 하느냐”고 선두에 나서 크게 꾸짖으니 왜가 “우리는 본래 송도(松島, 독도)로 가니 우연히 고기를 잡으러 왔다가 본소로 돌아가는 바이다”라 하였다. 이에 “송도는 즉 우산도라, 또한 우리나라 땅이니 네 감히 갈 수 있느냐”고 꾸짖었다. 뒷날 아침이 되매 배를 저어 우산도에 이르니 왜인들이 바야흐로 솥을 벌여놓고 물고기 기름을 졸이기에 제가 몽둥이로 솥을 쳐부수고 배를 두드리며 큰 소리로 꾸짖었더니 왜인들은 주섬주섬 거두에 배에 싣더니만 돛을 올려 돌아갔습니다.

공간

독도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東島)·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1905년에 일본은 일방적으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바꾸고 시마네현[島根縣]에 편입한 뒤 계속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인물

어민

어민 :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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