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으로 만든 테왁

박으로 만든 테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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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왁은 햇빛에 잘 익은 박을 따서 꼭지를 피해 구멍을 낸다. 거꾸로 매달아서 두세 달 있으면, 물이 마르고 속이 비어 씨만 따로 떼어져 나온다. 대막대로 씨를 파서 속을 내어 텅 비게 한 후 구멍 낸 부분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막는다. 막을 때에는 고무신을 불에 녹여서 풀 대신 사용했다. 이를 ‘콕테왁’이라고 한다. 테왁을 엮는 데는 머리털이나 억새, 신설란을 이용해서, 네 갑 혹은 여섯 갑으로 엮는다.

공간

제주도

한국 최남단에 위치한 도이며, 8개의 유인도와 5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러시아, 중국 등 대륙과 일본, 동남아 등지를 연결하는 요충지이며, 세계적인 휴양관광지이다. 섬이라는 지정학적 위치로 예로부터 해양민속, 해양기술,

인물

제주해녀

제주해녀 : 제주해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존재로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개척정신으로 어려운 작업 환경을 딛고 생업을 영위해 온 제주여성의 상징임

소품

콕테왁

콕테왁 : 박으로 만든 테왁을 의미하는 제주도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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