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등대는 일제의 독도 침탈을 대비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

독도 등대는 일제의 독도 침탈을 대비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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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 벌어지자 일본은 노골적으로 침략을 감행한다. 전쟁의 혼란을 틈타서 1953년 6월 25,27,28일 3회에 걸쳐서 독도에 상륙하여 위령비를 파괴하고, 독도에 일본 영토 표시를 한다. 이에 대한민국 국회는 동년 7월 8일에 일본의 독도 침범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경북도의회도 항의결의서를 채택한다. 그렇지만 일본은 1953년 9월 17일 오전 9시, 일본수산시험청 소속 선박 1척이 독도 수역에 침입하였으며, 같은 날 12시 30분경 수산시험관을 포함한 일본 관리들이 독도에 상륙하기 까지 한다.
1954년 5월 18일 한국 정부에서 관리들과 석공을 파견하여 일본인들이 만들어놓은 표지판을 철거하고 섬 남동쪽 절벽바위에 ‘韓國領’(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독도)이라는 문자와 태극 문양을 넣어 대한민국 영토 표식을 한다.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 츠루가 호와 나가라 호, 쿠주루 호를 파견하였으며, 오키 호는 서도 북서쪽가지 접근하다가 해안경찰대로부터 약 십여 분간 6백여 발의 총탄세례를 받고서야 물러선다. 정부는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침탈을 막고자 1954년 8월 10일에는 독도 등대가 설치한다.

공간

독도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東島)·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1905년에 일본은 일방적으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바꾸고 시마네현[島根縣]에 편입한 뒤 계속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인물

홍순칠

홍순칠(1929. 1. 23. ~ 1986. 2. 7.) : 민간의용대였던 독도의용수비대의 대장. 6.25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1953년 4월 20일에 독도의용수비대를 조직하여 3년여동안 독도를 지킨 인물.

소품

한국령 표지판, 동도등대

동도 등대 : 전남 여수의 거문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 거문도 등대와 동도 취끝 방파제에 있는 동도등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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