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의 숨은 영웅은 어부 김천손 이라는데?

한산대첩의 숨은 영웅은 어부 김천손 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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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간
  2. 인물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도 기실 어부 김천손의 첩보에 힘입은 것이었다. 김천손의 기록은 이충무공전서 권2 장계 34쪽에 나오는 ‘견내량파왜병장’에 나온다.

“샛바람이 세게 불어 항해하기 어려웠다. 고성땅 당포(지금의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에 이르자, 날이 저물기로 나무하고 물 긷고 있을 때, 피난하여 산으로 올랐던 그섬의 목자 김천손이 우리 함대를 바라보고는 급히 달려와서 말했다.

“적의 대·중·소선을 합하여 70여척이 오늘 낮 두 시쯤 영등포 앞바다에서 거제와 고성의 경계인 견내량에 이르러 머무르고 있다”고 하므로, 다시금 여러 장수들에게 신칙했다”고 기록돼 있다.

見乃梁破倭兵狀, “初七日東風大吹不能行船到固城地唐浦日暮樵汲之際避亂登山同島牧子金千孫望見臣等舟師奔遑進告內賊船大中小幷七十餘隻當日未時自永登浦前洋巨濟固城地境見乃梁到泊云故更飭諸將”

공간

통영

경상남도 남해안 중앙부에 있는 시. 한려 해상 국립공원의 중심지이며 원근해 어업 기지가 있는 항구 도시로, 갓과 나전칠기가 유명하다.

인물

김천손

김천손 : 한산대첩의 승리의 숨은 인물로 산양읍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적의 이동경로와 규모를 사전이 이순신 함대에 알려주어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인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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