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에서 해병상륙작전

영일만에서 해병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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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상오9시 이곳 포항에 위치하는 해병훈련기지부근, 영일만일대에서 해군, 해병대 및 약간의 공군지원력을 동반하는 국군 독자적인 합동훈련인 금년도 제二차 해병연대 상륙훈련이 가상전투하에서 대규모적으로 전개되었다. 지난七월이래 三개월간 예비군훈련을 마친 상륙군의 최종적 시험단계인 일대상륙돌격의 장관을 참관하기 위하여 이날 지OP전망대내에는 김국방부장관, 유엔군총사령관, 삼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위시한 내외귀빈이 다수 참석하였다. 상륙훈련에서 100여척의 상륙용주정으로 해안에 적진상륙하여 과감한 돌격전을 감행할 김용국 대령휘하 해병 O연대 장성들의 용전분투는 마치 지난날의 웅대한 인천상륙작전을 연관케하여 참관자 일동의 격찬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14일 실시된 럭키-타이거작전에 이은 제2차 대부대상륙전훈련으로서 블루-드래곤작전인 것이다.

공간

영일만

경상북도 포항시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흥해읍 용덕곶, 남쪽으로는 호미곶면의 호미곶 사이에 있는 만.행정구역상 포항시 중심지와 흥해읍·동해면·호미곶면에 둘러싸여 있다.

인물

김용국

김용국 : 해병 대령으로 럭키- 타이거 작전을 감행한 해병부대 지휘관.

소품

해병훈련기지

해병훈련 기지 : 해병대가 비행장으로 사용하던 기지를 1956년7월1일에 인수 후 육상부대 훈련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1957년2월1일 해병 훈련기지로 편성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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