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의 대일본 항로

신라인의 대일본 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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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간
  2. 인물

감포는 일본열도에서 들어오는 길이기도 했다. 신라인들은 이곳들을 출발하여 동해 남부를 횡당한 다음 물길을 타고 바람을 잡아가면서 혼슈 남부의 해안 지방인 돗도리현, 시마네현, 야마구치현, 그리고 후쿠이현에 도착했다. 물길에 밀리면 더 북쪽에 있는 니이가타현까지도 올라갔다.
가장 많이 도착하는 이즈모 지역은 북위 35.5도로 울산이나 포항과 위도가 거의 비슷하다. 때문에 동해 남부나 남해에서 리만한류를 타고 흐르다 북위 30도 부근에서 대한난류를 횡단하여 본류에 올라타면 시마네현 앞에 있는 오키[隱岐]제도를 거쳐 비교적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다.

공간

포항, 울산, 감포

영일만 깊숙한 위치에 있는 포항항은 1962년 개항장이 되었다. 구항은 지방항으로 울릉도와 영남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관문이며, 신항은 포항제철 및 공업단지의 지원을 담당하는 공업항이다.

인물

박제상, 연오랑 세오녀

박제상(朴提上, 363~419) : 신라의 눌지왕 때의 충신. 고구려와 왜(일본)에 건너가 볼모로 잡혀 있던 왕제들을 고국으로 탈출시켰으나 왜국 군에게 잡혀 유배되었다 살해당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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