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헤나의 경제

카르타헤나의 경제

카르타헤나는 콜롬비아 국내 총생산(GDP)의 8%가량을 차지하는 주요 산업 지역으로, 콜롬비아 중부 내륙 지방에 있는 바랑카베르메하(Barrancabermeja)의 정유소에서 오는 송유관의 종점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석유 화학 공업 중심의 중공업이 발달하였다.

콜롬비아의 국영 석유 회사인 에코페트롤(Ecopetrol)이 운영하는 정유 시설은 콜롬비아 내에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마모날 산업단지(Parque Industrial de Mamonal)에는 2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회사가 밀집해 있는데 이 중에는 듀폰(Dupont), 드러먼드(Drummond) 등의 다국적 기업도 다수 진출해 있다. 또한 유네스코(UNESCO)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카르타헤나 항과 요새 유적지(Puerto, fuertes y conjunto monumental de Cartagena)를 바탕으로 관광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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