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의 교육과 문화

보고타는 ‘남아메리카의 아테네’라고 불릴 정도로 교육과 문화가 발달한 도시이다. 보고타 시내에는 콜롬비아 국립대학교(Universidad Nacional de Colombia), 로스안데스 대학교(Universidad de los Andes), 보고타 시립대학교(Universidad Distrital Francisco José de Caldas), 라살레 대학교(Universidad de la Salle) 등 유수의 공립 및 사립 대학이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수의 고등 교육 기관이 입지하여 대학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보고타는 각종 문화 시설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보테로 박물관(Museo Botero)을 비롯하여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연 극장 등 수많은 문화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2007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세계 책의 수도’로 보고타를 선정하여 문화 수도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