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겔데아옌데의 경제

산미겔데아옌데의 경제

도시 경제의 기반은 주로 관광객과 은퇴자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이민자의 유입에 의존하고 있다. 산미겔데아옌데에는 잘 알려진 카지노나 공항, 해변 등의 위락 시설이나 휴양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세의 전통이 잘 남아 있는 도심 지구와 자유로운 예술 도시라는 이미지, 쾌적한 기후, 비교적 저렴한 생활비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이민자를 유치하고 있다.

2002년 기준 연간 외국인 방문객은 25만 명 정도였는데, 이 중 대부분의 관광객 유치와 은퇴자의 거주는 산미겔 도심 지역에 집중되었다. 지역 경제가 외국인들의 수요에 맞게 재편되면서 도심 보호 지구 건축물의 절반가량이 이들을 상대로 한 상점과 식당, 갤러리, 호텔 등으로 바뀌었다.

농업은 라하스(Lajas) 강에서 관개용수를 끌어와 주변의 농장에서 옥수수, 콩, 밀, 과일 등을 주로 재배한다.

연관목차

408/1205
4. 페루
5. 콜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