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헤나
[ Cartagena de Indias ]
- 요약
콜롬비아 북부, 카리브 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이다. 과거 식민 시대에 무역항으로 번성하였으며 현재는 볼리바르 주의 주도이다.
| 이칭·별칭 | 용감무쌍한 도시, 성벽 도시, 아메리카의 낭만 수도 |
|---|---|
| 위치 | 콜롬비아 북부 카리브 해 연안 |
| 경위도 | 북위 10°24′, 서경 75°30′ |
| 시간대 | UTC-5, 한국보다 14시간 늦음 |
| 인구 | 955,250명(2010년 기준, DANE, ) |
| 홈페이지 | |
| 행정 구역 | 콜롬비아 32개 주(departamento) 중 볼리바르 주의 주도 |
| 통화 | 콜롬비아 페소(COP, Col$) |
| 공용어 | 에스파냐 어 |
| 기후와 연평균 기온 | 열대 사바나 기후, 연평균 기온 28℃ |
| 평균 고도 | 2m |
| 주요 자연지리적 특성 | 카리브 해, 카르타헤나 만 |
| 주요 산업과 고용 | 석유 화학 공업, 관광업, 항만업 |
| 기타 | 카르타헤나 국제 영화제 |
카르타헤나 문장
콜롬비아 북부에 있는 볼리바르 주의 주도로, 콜롬비아의 주요 무역항이자 공업 도시이며 관광 거점이다. 주변에 커다란 산지가 없어 뜨거운 바람이 많이 불지만 서북쪽으로 카리브 해를 접하고 있어 평균 습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1533년 에스파냐의 정복자 페드로 데 에레디아에 의해 처음으로 도시가 건설되었다. 식민 시대에 콜롬비아와 페루 일대에서 채굴된 금과 은의 중계항으로서 번성하기 시작해, 19세기 초에는 콜롬비아의 최대 도시로 발전하기도 하였다.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에스파냐가 16세기부터 성벽을 쌓아 요새를 만들었는데, 이 요새는 식민 시대 군사 요새의 전형으로 평가받으며 198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카르타헤나 항은 콜롬비아 최대의 컨테이너 항만이며, 바랑카베르메하 정유소에서 나오는 송유관의 종점에 해당해 이를 바탕으로 석유 화학 공업 등 중공업도 발달하였다.
카르타헤나의 위치 ⓒ 푸른길
참조어
볼리바르 주, 카르타헤나 전투, 카르타헤나 항, 산펠리페데바라하스 요새(Castillo San Felipe de Baraj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