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과회통

마과회통

[ 麻科會通 ]

시대명 조선

1800년(정조 24) 정약용이 편찬한 의학서. 6권 3책. 이몽수(李蒙叟)의 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마진(홍역) 관계 약방을 총망라해 총론과 제론(諸論) 등을 발췌해 실었으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적이 있는 마진에 대해 그 증세를 관찰·기록하고 치료법을 기술하고 있다. 당시의 의학수준, 특히 마진 관계의 의료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료이다. 1802년(순조 2) 홍석주(洪奭周)가 책을 개편했으나 원본의 수준을 크게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