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공

유득공

[ 柳得恭 ]

시대 조선
출생 - 사망 1749년(영조 25년) ~ 1807년(순조 7년)
본관 문화(文化)
이명 : 혜보(惠甫), 혜풍(惠風)
: 냉재(冷齋)
직업 실학자

조선 후기의 자. 자는 혜보(惠甫)·혜풍(惠風), 호는 냉재(冷齋), 본관은 문화. 일찍이 진사과에 합격해 책의 교정과 필사를 담당하는 검서(檢書)가 되었다. 지방을 하면서도 검서의 직책을 계속 수행해 ··서이수(徐理修)와 함께 4검서로 불렸다. 규장각 검서로 있을 때 보관되어 있던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의 책들을 읽고 해박한 지식을 길렀다. 에게 학문을 배워 의 학문자세를 가질 것과 산업의 진흥에 힘쓸 것을 주장했으며, 연경에 사신으로 갔다 온 후 중국의 발달된 문물에 자극받아 산업과 경제를 진흥시킬 것을 주장했다. 한학에 뛰어났으며 특히 회고시와 기행문을 잘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