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복

안정복

[ 安鼎福 ]

시대 조선
출생 - 사망 1712년(숙종 38년) ~ 1791년(정조 15년)
본관 광주(廣州)
이명 : 백순(百順)
: 순암(順菴)
직업 실학자

조선 후기의 자. 자는 백순(百順), 호는 순암(順菴), 본관은 광주. 가문이 으로 벼슬길에 오르기 어렵자 일찍부터 학문에 전념해 경학은 물론, 역사·천문·지리·의약 등 광범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지식을 가졌다. 에게서 학문을 배워 실학을 깊이 연구했다. 그러나 천주교에 대해서는 비판적 태도를 취해 전통적 가치와 유교이념을 되살리는 데 노력했다. 경사(經史)는 물론 천문·지리·의학·병학·소설 등 다방면에 걸쳐 박학다식했으며, 특히 역사학에 전념해 종래의 잘못된 역사지리학을 세밀하게 고증한 동사강목>을 남겼다. 또한 역사서로 동사문답(東史問答)>이 그의 문집에 수록되어 있다. 문집으로 이 있으며 성호사설유선>을 편찬하기도 했다.